제 목 애국가 작사자는 안창호선생이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8-23 오후 3:15:20 조회수 935

 

애국가 작사자 규명발표회
애국가 작사자는 안창호선생이다,.

흥사단 주관으로 “애국가 작사자 규명발표회”가 2012년 8월22일(수) 14시∼15시까지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있었습니다.

상해 임시정부 시절 3년 동안 안창호 선생의 비서역할을 했던 독립지사인 구익균(105) 옹이 지난 2월 오동춘 흥사단애국가규명위원회 위원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주고받은 대화를 담은 증언 영상 공개가 있었다.

구익균 옹은 영상에서 "세상 사람들이 애국가 작사가에 대해 말이 많은데 '선생님이 지으셨습니까' 하고 물었더니 선생이 빙그레 웃으면서 `맞다'고 말했습니다"라며 "이건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나와 도산 선생의 대화"라고 말했다.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 관련 책을 쓴 김정래 전 경향신문 편집국장은 격려사에서 "안익태 선생이 1929년 LA의 한 교회에서 시무하던 황사용 목사로부터 애국가 가사를 건네받을 때 "같은 안씨가 쓴 가사니 곡을 잘 써보라"는 말을 들었다는 증언이 있었다"고 전했다.

권철현 세종재단 이사장도 "과거 안익태 작곡, 안창호 작사라고 적힌 것을 본 적도 있는데 어떤 역사적 굴곡이 있었는지 어느 순간 `작사 미상'이 됐다"며 "'작사 미상'의 애국가를 하루빨리 `안창호 작사'로 바꿀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간 애국가 가사는 '안창호 작사설'과 '윤치호 작사설' 등 여러 주장이 대립해 '작자 미상'으로 남아있었다.

이에 대해 안용환 명지대 국제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는 찬미가에 '윤치호 역술'이라고 표현된 부분을 들어 "역술과 작(作)은 분명히 다르다. 역술은 글을 다듬어서 내놨다는 뜻"이라며 "편집자가 하루아침에 작사가로 둔갑했다"고 지적했다.

안 교수는 "윤치호가 60년동안 쓴 일기에는 자신의 일거수일투족과 속내는 물론 당시 시대상이 상세히 담겨 있지만 애국가에 관한 내용은 한 줄도 없다"며 "임종 직전에 육필로 남길 정도로 중요한 내용인데 왜 일기에는 쓰지 않았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오동춘 흥사단 애국가작사자규명위원회 위원장은 "안창호 선생은 언제나 겸손해 공을 남에게 양보했다"며 "자신이 설립한 평양 대성중학교 교장 자리도 윤치호에게 양보했고 심지어 자기가 지은 애국가 가사도 윤치호 이름으로 가르치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위원장은 "안익태는 (애국가 작곡 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 교회 황사성 목사에게 애국가 가사를 듣고 안창호 선생이 지은 시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순흥안씨대종회 천학대종회장, 임원진을 비롯한 20여명의 종원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