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영모암 신개축 협조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1-17 오후 4:16:32 조회수 3850

[ 영모암 신개축 협조문 ]

 

                                      존경하는 1파 종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종원 여러분들의 건강하심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3521일 제1파 종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임명받은 안용석(28양공공파)입니다. 금년 80세로 행여나 노추(老醜)로 비춰질까 두려워 고심을 많이 했으나 조상의 음덕은 크게 받고 봉사는 외면하는 자손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천학비재(淺學非才)하지만 부족한 부분은 열정으로 채우기로 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대임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일단 맡은 이상 시조 자미공의 숭조목족(崇祖睦族) 사상과 큰아드님 휘 영유(永儒), 둘째아드님 휘 영린(永麟), 셋째아드님 휘 영화(永和), 세 파조님의의 사상과 세계의 역사적 석학들과 겨룬다 해도 조금도 손색이 없는 동국유가(東國儒家)로 일컬어지는 4세 문성공 휘 향()을 비롯하여, 5세 문의공 휘 문개(文凱), 6세 문정공 휘 축() 등 빼어난 민족의 스승인 선조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도록 전심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영모암은 순흥안문의 상징입니다

 존경하는 1파종원 여러분!

지난 2013710영모암 개축 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습니다. 제가 또 그 막중한 소임을 맡은 책임자가 되었습니다. 이 엄청난 소임에 밤잠을 설친 적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영모암의 내력을 먼저 간단히 말씀드리고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추밀공(永儒)께서는 서기 1201년 순흥 서남쪽 평촌리에서 탄생하시어 아들인 태사공(안부)과 손자인 문성공(안향)을 두어서 후에 추밀원부사로 추봉되셨습니다. 조선조 13대 명종임금(1534~1567) 때 시조의 12대손이신 판결사(判決事) 휘 상()께서 영천(榮川 영주) 군수로 부임하여 단종복위운동 때 유일하게 세조의 탄압에서 벗어난 1파조이신 휘 영유(永儒)의 실묘(實墓)를 참배하게 되었는데, 오랜 세월 풍화작용으로 퇴락하고 들짐승들이 묘소를 파헤쳐 봉분이 없어져 황폐한 모습을 보시고 한탄하시어 당장 산소를 관리하는 재실(齋室)을 짓도록 친족들과 의논한 끝에 지금의 위치인 영주시 부석면 감곡리 서쪽 지장산 기슭 신좌을향(辛坐乙向)12칸의 규모로 재실을 건축한 것이 1557년이요 그 이듬해 비문을 세웠으니, 그로부터 455년의 세월이 흘러 영모암은 우리나라 전 재실의 효시(嚆矢)가 되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아 우리 안문의 자랑이자 명예요, 숭조사상의 상징물인 것입니다. 묘비문 내용은 후세의 자손들은 오늘의 이 마음을 잊지 않는다면 선조의 묘소를 영원히 수호 보존하라고 우리 후손들에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영모암의 명칭은 파조 3형제의 돌림자자를 따서 추모한다는 뜻으로 붙였고, 조상을 추모하는 정신이 영원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뜻도 담았습니다.

영모암이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얼마 전 영모암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썩고 낡아 곰팡이가 슬어 헐어지고 거의 폐가나 다름없음을 보고 복받치는 눈물을 억제할 수가 없었습니다. “나는 안락한 집에 살면서……하는 생각에 온몸에 전율을 느끼는 죄책감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상경하면서 고종의 아버지 대원군(이하응)이 생각났습니다. 경복궁이 임진왜란에 전부 소실된 이후 270여 년 동안 폐허로 방치되었다가 고종이 등극하자 조선왕조의 숭조사상과 왕실의 권위를 위하여 경복궁 중건을 하였습니다. 그 경복궁이 나라의 상징이듯이 영모암은 순흥안문의 상징입니다. 이를 개축하기 위해서는 약 5억 원 정도의 예산이 들어갑니다.

  영모암을 역사교실로 중건합시다

 존경하는 종원 여러분 !

현지 사정을 볼 때 영모암 개축공사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절박한 사업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옷깃을 여미고 신발끈을 동여매고 대역사운동에 동참합시다.

영모암 중건공사가 완료되면 좁은 공간이라 할지라도 건물을 다양하게 활용할 것이며 살아 숨 쉬는 역사교실을 만들 것입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지방정부와 협의하여 추원단을 출발점으로 하여 소수서원동촌피끈세연지선비촌안자사료관오산단대산단사현정영모암을 종착지로 하는 성리학(性理學) 테마유적관광 코스를 개발하여 순흥안문만의 역사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로 더 나아가 세계역사로 이어지도록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끝으로 안문의 빛나는 전통을 물려주는 기틀을 세우기 위해 천학(千學)명예회장님과 영홍(永鴻)대종회장님을 중심으로 굳게 뭉쳐 우리 모두 벽돌 한 장씩이라도 내서 이 역사복원사업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바입니다.

20138

                                        순흥안씨 1파종회장·영모암개축추진위원장 안 용 석

 

영모암 개축 개요

· 건축양식 - 전통한옥,

· 규 모 - 본건물(24), 관리사(10), (4.5), 쪽문, 담장, 화장실

· 형 태 - 재실(이익공식), 제구보관실(민도리식), 삼문(서술삼문)

예산액(추산) : 5억원

영모암개축 성금계좌:(농협 301-0133-6037-61 순흥안씨1파종회)

영모암 개축 추진위원

명예회장 : 천학

종 손 : 재찬

고 문 : 응모, 영기, 영홍

회장·추진위원장 : 용석

부위원장 : 길좌효준

간 사 : 용수

실무위원 : 용석, 재식, 경오, 근배, 종채,

추진위원 : 재식(참찬공파) 승근(찬성공파) 순영(직장공파) 경오(서파공파)

병수(서파공파) 동규(감찰공파) (첨추공파) 중선(도정공파) 근배(참판공파)

장국(참판공파) 영기(참의공파) 순근(양공공파) (한림공파) 종채(죽성군파)

재풍(죽성군파) 재관(탐진군파) 덕환(판관공파) 준태(참찬공파) 복현(서파공파)

덕주(참판공파) 긍전(첨추공파) 종성(첨추공파) 종만(탐진군파) 홍봉(탐진군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