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현정 봉서루      

사현정(四賢井)

 경북 영주시 순흥면 읍내리 252-1번지에 있는 사현정(四賢井)은 경북기념물 제69호로 지정되었다.

 이 우물은 대대로 이 마을에 살았던 순흥안씨 5세조 휘 석(碩 : 밀직제학 봉익대부)의 집안에 있던 것으로, 이 우물의 물을 마신 4부자가 모두 과거에 급제하여 현인이 되었다는 데서 연유한 것이다.

 1545년(인종 1)에 풍기군수(豊基郡守) 주세붕(周世鵬)선생이 이 우물의 내력을 알고, 〈사현정(四賢井)〉이라는 비를 세우고 「일가(一家)의 충효우제(忠孝友悌)와 청백지풍(淸白之風)이 지금껏 뚜렷하여 청사(靑史)에 빛난다」고 칭송하며 네 사람의 덕을 기리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