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현정 봉서루      

봉서루(鳳棲樓)

 봉황이 깃들어 사는 천년 누각 봉서루(鳳棲樓)는 경북 영주시 순흥면 지동리 535번지에 서 있다.

 봉서루(鳳棲樓)는 순흥의 굴곡된 역사를 두 눈으로 지켜 보았으며 영주의 대표적인 누각으로 순흥을 상징하는 누각이다. 봉서루가 들어 선 순흥은 소백산에 둘러 싸여 있고 죽계를 품고 있어 옛부터 사대부(士大夫)들이 살만한 곳이라고 했다.

 근재 휘 축(휘 軸)선조는 고향에 봉서루(鳳棲樓)가 준공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서 기문(記文)을 지어 보낸 「순흥봉서루 중영기(順興鳳棲樓重營記)」가 현판으로 걸려있다.

 봉서루는 여말선초 흥주(興州, 순흥)의 남정(南亭)으로 한양을 오르내리던 사람들의 배웅장소로 널리 이용되었다.

 봉서루(鳳棲樓)의 후면에는 영봉루(迎鳳樓:봉황을 맞이한다는 뜻으로)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봉서루(鳳棲樓) 현판


문정공 안축(安軸)선조의 봉서루중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