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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서원(新巖書院)


소재지 : 가야읍 신음리 신촌 1170번지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신음리 에 있었던 서원으로 1721년(경종 1)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취우정 안관(安灌)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1869년(고종 6)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어 복원하지 못하였으며, 3칸의 강당만 남아 있다.

취우정선생은 1519년, 중종 14년에 일어난 기묘사화 때 이곳 여항산에 은거한 뒤 가야읍에 머물러 살았다고 한다.

한편 이곳에는 근재집 책판 [謹齋集 冊板]이 보관되어 있다. 가야읍 신음리의 취우정(聚友亭)에 보관된 《근재집》을 판각한 것으로 순흥안씨 문중에서 소유, 관리하고 있다. 《근재집》은 고려 말기의 문인 안축(安軸)의 시문을 모은 문집으로 1740년(영조 16)에 이를 판각한 것이다. 1909년에 의령, 함안에 사는 안축의 후손들이 간행된 지 오래된 《근재집》을 1910년 여름에 다시 완전한 형태로 간행하였다.

책판은 모두 93매로 이루어져 있으며 책판의 크기는 가로 약 34㎝, 세로 약 20㎝이다. 《근재집》은 모두 4권 2책이며 안유상의 발문이 있다. 문집의 내용은 안축이 강릉도(江陵道: 지금의 강원도)에 있을 때 기록한 관동와주지(關東瓦注誌)와 시문(詩文)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1979년 12월 29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74호로 지정되었다.
 
신암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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